2019-01-22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대중교통으로 출퇴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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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9-01-22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대중교통으로 출퇴근 시작

by 뚱냥이엄마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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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이번주부터 또 제 생활에 작은 변화가 있었어요. 뚱냥이아빠의 태국출장으로 앞으로 2주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해야 한답니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일어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하지만 집에서 역까지 시어머니가 태워다주시니 한결 나아요 :)

말레이시아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가까운거린데도 불구하고,전철로 가게되면 1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 허다하답니다 ㅠ



하지만 도쿄생활과 비교했을때 전철안이 미친듯이 붐비지 않아서 좋아요. 이미 꽉찬 전철안에 몸을 구겨넣는 정돈 아니니까요...

Asia jaya역앞

Asia jaya역앞에선 말레이샵에서 아침밥을 팔고 있어요.보통 나시레막같은 칠리가 들어간 소스로 범벅된 자극적인 음식들이 많아요. 맵고 야채도 부족하고, 사실 전혀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죠 ㅠ


역앞에선 저 초록색 공짜버스를 타고 회사에 갈 수 있는데, 걸어보기로 했어요.


쿠에티아오스프 6링깃

점심시간!

수제비가 들어간 쿠에티아오스프를 먹고 싶었으나 오늘은 다 떨어진듯하여 면으로.. 배고파서 국물까지 다 마심 ㅎ (아놔 살뺀다메...?)

<식빵굽는 검냥님>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회사근처서 먹기로 했죠. 아무래도 혼자 먹으니 선택의 폭이 좁은거 같아요.

<오늘의 저녁 >

완탕미와 차이니즈티 10.10링깃

다시 Asia jaya역으로...

퇴근시간엔 역앞에서는 도미노피자를 팔고 있네요? 작은 사이즈에 5.90링깃이면 괜춘:)퇴근하고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을땐 싸가도 좋을듯해요.

부킷잘릴역앞에 도착했어요.

집까지 버스를 타고 가볼까해서 버스기사에게 물어봤는데, OOO번 버스를 타라네요. 하지만 50분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아 그랩타고 귀가했어요. ㅎㅎㅎ


오늘의 영어수업도 세르비아선생님.허스키한 목소리에 시크한 말투의 선생님이셨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으로 영어를 배우고 싶지만, 선생님으로서는 좀 별로였다고 할까요..


아무래도 저는 현재 제 영어에서의 문제점을 치밀하게 지적해주는 선생님이 좋아요.

뚱냥이엄마엿슴당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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