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7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뚱냥아빠의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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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9-01-27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뚱냥아빠의 생일파티

by 뚱냥이엄마 2019.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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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커리 치청펀>

오늘의 아침
올만에 치청펀 먹으니 맛남

예배는 올드클랑로드 근처 교회에서

목사님이 로컬차이니즈분이세요. 설교 자체는 굉장히 파워풀하고 재미있었는데, 중국분의 영어억양이 익숙하지 않은분께는 힘들지도 몰라요.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서그런지 좀 피곤해졌네요.


Plaza Mont kiara 도착

뚱냥아빠 생일도 다가오고하니, 오늘 점심도 뚱냥아빠가 먹고픈 가게로 왔어요.Mont kiara에 있는 한국음식점 진진수라 라는 곳이에요.

<@진진수라 몬키아라>

오늘의 점심


된장찌개와 고기 2종류를 시켰는데요,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먹고 싶은 메뉴입니다. 남편이 맛있다고 엄지척해서 창피했어요 ㅎㅎ 뚱냥아빠한테 빨리 손내리라고 함 ㅎㅎㅎ


오늘의 빌


다 먹고 나왔는데 망고를 팔고 있네요. 알도 굵은데 4개에 15링깃이라 얼른 구입 ㅎㅎ


지나가다가 발견한 크레페 가게

유학시절, 사키짱이랑 동생이랑 하라주쿠에 가면 꼭 먹었는데, 올만에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지난달에 회사 입사후, 바로 이벤트팀에 들어갔어요. 이번에 맡은 임무는 차이니즈뉴이어 데코레이션이랍니다.. 뭘 살지 구경하러 왔지요.아무래도 자야그로서는 비싸네요 ㄷ ㄷ ㄷ구경은 여기서 하고 Mr. D. I. Y 가서 사야징~


재물의 신 인형 싼티가 안나서 좋은데 역시 비싸요.........


그리고 올만에 이쁜 동생을 만나러 왔어요.Link라는 쇼핑몰안에 있네요.



도착하자마자 예쁜 그릇가게 발견!

예쁜데 가격은 안 착해요. 접시나 그릇은 40-50링깃 사이 같네요.하지만 색감이 맘에 들어서 조만간에 사러올 듯 합니다.

<Bean Brothers>

오늘 동생커플이랑 만나기로 한 카페.
푸른잎이 가득해서 숲속에 앉아 있는(?)느낌이에요 ㅎㅎ

한국어가 보이길래 사장님 한국분이냐 여쭤보니 맞대요 ㅎ

카운터에서 주문 후 선결제


음식들은 아까 오다가 본 그릇가게 제품같아요. 혹시 같은 사장님임? ㅎㅎ


폭풍수다를 떨고 쇼핑몰 안을 걸어보기로 했는데, 쇼핑몰 중간에 나무가 보여요.


처음엔 옮겨 심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원래부터 있었대요.. 어마어마 하지요?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답니다.


그리고 뚱냥엄마가 좋아하는 슈퍼마켓 탐방 ㅋ


차이니즈뉴이어가 다가오니 어딜가도 맨드린오렌지 천지네요 ㅎ 고급슈퍼 아니랄까봐 맨드린 오렌지도 매우 비쌈 ㅎㅎㅎ


가게내부에 있는 포스터도 참 이쁘지요? 디자이너 진짜 열일함


신기하게 생긴 이건 브로콜리래요. 저는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일본에도 많이 판다고 하네요


눈에 즐거워지는 차이니즈 뉴이어 데코 야채들 ㅎ


<사자춤인형 >

가격 158링깃 ㅎ ㄷ ㄷ

설 명절때 거래처나 신세 진 분들께 드리는 선물. 바구니 10개사면 1개 공짜라네요. 근데 하나 가격도 큼


오늘도 어김없이 Tea 코너에 왔어요.



이 태국티는 잘 안파는데 여긴 있네요. 빨간통에 든게 태국음식점에 가면 파는 그 오렌지색 Thai tea랍니다.

V짱 안냥 ㅋ


그들의 저녁 ㅋ

저건 프라이드포테이토처럼 보이지만 버섯이래요.


바로 요고 ㅎ 서양송로 ㅎㅎ

엄청 진한 핫초콜렛이 땡겨서 첨보는 브랜드를 사봤어요. 그리고 저녁 먹으러 미드벨리로 고고


미드벨리 도차쿠

남편생일이 가까워지니 동생이 저녁을 쏘는 모양이에요 ㅎ 개인적으로 올해미드벨리 데코 엄청 맘에 들어요.

미리 생축 뚱냥아빠♥

시댁에 도착하고 얼른 케익을 꺼내 준비를 하려니, 계란을 삶는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시네요. 로컬차이니즈들은 생일때 케익이랑 계란을 먹는대요. 새로 태어난다 뭐 그런 의미로 먹는다고 합니다.


뚱냥이엄마였슴당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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