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8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졸지에 구매대행

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오늘의 아침

점심은 패밀리마트에서 후딱 먹고 다시 일하러 가기~ 말레이시아 패밀리마트 톰양오뎅은 사랑입니다

또 한참 일을 하다가.....

벌써 저녁시간 ㅠ
오늘은 일찍 못 갈걸 예상하고 있었기에 순두부를 주문함.오이소 순두부 양도많고 짱짱

지마켓에서 주문한게 도착했어요. 다른타입으로 사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전에꺼랑 같네요.씨부럴

​오늘부터 뚱냥아빠가 태국출장을 가서 또 혼자 출퇴근을 해야해요

부킷잘릴에서 만난 이쁜이.아기가 또 임신을 했네 ㅠ 배가 불룩한게 우리집에 데려오고 싶다는 ㅠ

그리고 집 근처에서 사는 길냥이에요.요즘 자주봐서 이름을 지었어요. 다크초콜릿입니다 ㅎㅎ 츄르 맛있지? 신세계일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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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초콜렛은 흰색 발목양말을 신었어요 ㅋ

뚱냥엄마는 오늘도 야근으로 영어수업 취소함 ㅠ 그래도 고양이 보니까 그나마 힐링이 됩니다.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빨리 냥이를 입양해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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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선 어무니가 쇼핑을 하고 싶으시답니다.팀뷰어로 원격 걸어서 쇼핑몰 일일이 가입하고,주문,입금까지 완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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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엄마의 어무니는 경북 상주에서 작은 미용실을 하시는데요, 작년에 컴터랑 인터넷을 가게에 설치해 드렸더니 유튜브로 헤어공부 하시고, 쇼핑몰을 글케나 보시는 모양입니다 ㅎㅎ 가게손님분들도 같이 보시다가 현금을 주시며 옷을 대신 주문해달라고 부탁하시는가봐요 ㅎ 졸지에 이름도 모르는 손님옷 20만원치 주문함 ㅎㅎㅎ

그나저나 5-60대가 시골 아주머니들은 왜케 야시시한걸 좋아하시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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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