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태어나서 처음으로 치킨 환불 받은 날, 어도비 프리미어구입
본문 바로가기
2019

2019-03-2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태어나서 처음으로 치킨 환불 받은 날, 어도비 프리미어구입

by 뚱냥이엄마 2019. 4. 2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에요




오늘의 아침






점심은 회사근처 혹커센터
이 근처서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야채는 1.5링깃, 판미스프 6링깃

그 동안 죽을 먹다가 이제 일반식을 먹기시작했어요. 1주일에 4킬로 빠짐ㅋ








디지털몰에 왔어용. Adobe Premiere Pro 2018를 구매했답니다.올해 목표 중 하나가 동영상 편집 기술을 익히는거에요. 당분간 정신건강을 위해 영어공부는 살포시 내려놓기로 했어요. 안 그러면 정신병 걸릴듯.....취미생활에나 전념해야지~








가끔 근처서 발레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는데, 발레협회가 있었군요!건물이 넘 오래되서 문 닫은줄 ㅎㅎ






퇴근 후,저녁 먹으러 미드벨리에왔어요.

새로생긴 치킨집인 듯 해요ㅋ 이름은 진짜 치킨.교촌이 말레이시아에서 대박나고 너도나도 치킨집을 여네요 ㅎㅎ






새로 생긴 태국음식점 Mr. Tuk Tuk

내부는 깔끔하고 조명도 예뻐요.손님은  저희를 포함해 4 테이블밖에 없는데, 홀직원만 8명, 키친은 5명 ㄷ ㄷ ㄷ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음. 직원은 많지만 주문한 Warm water는 얼음 꽉꽉 채워서 아이스 워터가 나옴 ㅋ 널널해서 직원들이 정신줄 놓고 일한다는 얘기





가게앞에는 뚝뚝이 있구요,







가게 곳곳에도 작은 뚝뚝이가 있음. 귀엽








탐나는 차세트







괜찮았어요. 비프누들






뚱냥엄마는 가파오라이스

근데 바질 어데갔음?  바질라이스가 아니라 닭볶음임 ㅎㅎ 바질이 비싸다고 재료 넘 아끼는거 아님? 맛은............... 다시는 안 시킬랍니다.임팩트가 전혀 없었어요




뚱냥아빠가 먹고 싶다길래 치킨 하나 뜯으러 왔어요.







불고기, 스파이시로  반반을 순살로 시킴







1층은 텅텅 비었네요.평일이라 그런걸까요?







2층







짜잔!

드뎌 나왔어요:)

두구두구두구~ 과연 맛은????




왼쪽 불고기맛, 오른쪽 스파이시 치킨

.

.

.

.

.

.

.

.

.

.

.

.

.

.

.

.

아니 그런데, 왜 치킨이 뜨뜨미지근한거죠?! 바삭함은 전혀없고, 미리 튀겨놓은걸 전자렌지에 돌린듯해요.





치킨은 막 튀긴 바삭함을 즐기기위해 먹는거 아닌가요? 이런 음식을 내주다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카운터에 들고가 물어봤어요.

그러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다시 만들길 원하는지 물어봤지만, 생긴지 3개월도 안 된 치킨집이, 미리 튀겨놓은걸 데워서 내 놓다니, 더 이상 신뢰를 할 수 없어 환불해달라고 했어요. 태어나서 이런 이유로 음식을 환불받기는 처음이네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본사직영이라고 하던데, 퀄리티체크는 하셔야할듯,








뚱냥아빠는 라오라오 한컵 뚝딱!







그리고 빠오를 먹어야겠답니다 ㅋ








NSK에 장보러 왔어요.

내일은 고기반찬으로 도시락을 싸갈거에요:) 뚱냥아빠를 가사일에 동참시키기 위해 양파랑 마늘 고르는 법 부터 가르치는 중 ㅎㅎ 뚱냥아빠가 맛있게 된장찌개를 끓이게 되는 그날까지!






오늘은 한국에서 사온 요녀석을 사용할거랍니다.고기랑 양파,팽이버섯을 양념에 재워놓고, 쌀이랑 야채도 씻어놨으니 오늘의 할일은 끝






뚱냥이엄마엿슴다
굿밤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