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3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새로운 스팀보트샵, 오랜만에 만난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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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생활기/2019

2019-05-03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새로운 스팀보트샵, 오랜만에 만난 치즈

by 뚱냥이엄마,말레이시아, 뚱냥이엄마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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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반

샤워를 끝내고 나오니, 뚱냥아빠 Q에 P2 티켓이 있다는 걸 알았다. 타이어 회사 IT로 일하면서  Priority 가 높은티켓 만큼 또 무서운게 없다.



보통  High Priority 티켓은 Critical한 이슈가 많기 때문에 빠른시간내에 처리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factory의  Production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IT 헬프데스크로서 3년간 일을 했기때문에 P1과 P2 의 긴급도를 잘 알기에 조용히 Grab을 잡았다.



8:50am
회사 도착

 

동료가 뎅기열 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요 며칠 많이 피곤해 보였는데 갑자기 뎅기열이란 말을 듣고나니 정신이 멍해진다... 지금쯤 열도 많이나고 온몸이 아플텐데.... 제발 그냥 감기몸살이었으면 좋겠다.


11:40am

Chinese tea와 Mixed rice 5.60링깃

점심은 항상 가는 혹커센터

이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다.나는 사람이 많은 걸 극도로 싫어해서 점심시간까지 변경했다.  그리고 내 우리회사 파트너도 일본/한국에 있기에  비슷한 시간대에 점심을 가는게 여러모로 좋다.





모스크 앞

오늘은 라마단이 시작하기 전 마지막 금요일,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스크를 찾는다.



교회로 치자면 평소에 예배에 자주 참석하지 않는 성도들이 크리스마스 시즌때 교회를 찾는 비슷한 논리 ㅋ 여느때 같으면 모스크앞쪽만 붐비고 말지만, 오늘은 모스크 앞 도로까지 차들이 줄줄이 파킹을 했다.


우리 매니저님이 알려준 카드



말레이시아 장기기부 카드라고 한다. 24세이상이면 홈페이지에서 레지스터 할 수 있다고 한것같다.

















동료가 휴가 중이라 한국일이 평소보다 많이 어사인 되서 오늘도 OT. 천만다행인건 일본이 골든위크라서 티켓이 없다는 것









7:10pm
퇴근

저녁은 스팀보트가 땡겨서 뚱냥아빠에게 미리 알렸다.  오늘은 Sunway근처에 있는 스팀보트집










구글평은 3.9점/5점









저녁 먹으러 가는 길

멀리서 인도사원이 보인다.말레이시아이기에 볼 수 있는 색 다른 밤풍경







파킹하고 걸어가다가 길냥이와 마주침 ㅋ 개 귀엽 ㅋㅋ 의자에 혼자 킥을 날리고 있다. 처음 만났는데도 참 수다가 많다. 계속 냐냐 거림ㅋ









도착!








메뉴
여긴 스팀보트와 바베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뷔페식 스팀보트

준비된 재료는 참 많아서 좋다







짜잔 ㅋ

배불리는 먹었는데 정작 고기는 맛있지 않았다. 고기질이 정말.... 너무 저. 질. 이다..... 무슨 고기가 이렇게 질길 수 있을까.....








이 근처는 태국음식점이 많아서 구글평이나 보려고 하나 찰칵. 왜냐하면, 나는 태국요리 Lover니까...







지나가다가 Cash converters 라는 중고샵이 있길래 가 보고 싶었는데, 그 새 문을  닫았다 흑 ㅠㅠ 나는 이런 중고샵이 너무 좋다♥







결혼 전 Bukit Jalil역 근처에 있는 콘도에서 잠시 살았는데, 당시 작은 방에 살던 인디안 하우스메이트가 있었다.그녀는 Kedah 출신으로 국립대학원까지 졸업한 똑똑한 Lady인데, 예쁘기까지하다. 내 첫 인디안 친구이기도 하고, 같이 살 당시엔 자주 어울려 다녔다.



하지만, 다니던 직장에서 정리해고가 있어 어쩔 수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했고, 그 후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시골에서 제대로 된 일을 찾을 수없어 속상하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내 기도제목에 추가했다.



좋은직장&좋은동료&좋은 배우자를 보내주세요.

집앞 도착



그 동안 안 보였던 치즈가 오랜만에 왔다.뚱냥아빠 차앞 까지 와서 길냥이 셋이 나를 향해 냐옹냐옹 하는 중.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를거다. 하루종일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스트레스가 한 순간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기분을....










치즈 뱃살은 나랑 맞 먹는다 ㅋ 걸을때마다 출렁출렁 ㅋ 어쩔 ㅋ








야!!!!!
내 배가 어때서!
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이리 예쁘게 태어났을까. 정말 완벽하다 니 얼굴..



​​


요즘에 영어공부 겸 안구정화를 위해 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인으로 현재 미국의대생인데, 영어의사 알렉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낮은 목소리가 참 편해서 듣다보면 잠이 스르르 온다 ㅋ 공부는 개뿔 씨부럴 ㅋㅋ

https://youtu.be/vS_Igg3eo2o





마지막으로 김혜자님의 따뜻한 영상
https://youtu.be/KPSWSIj83KM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지만, 펑펑 울게 할만큼 마음을 토닥거려주신다. 이런 연기자분이 우리나라에 계셔서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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