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8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어버이날, 단골 클리닉방문, Hotpot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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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어버이날, 단골 클리닉방문, Hotpot 저녁식사

by 뚱냥이엄마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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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사실 뚱냥아빠를 위해 어제 Shin zushi에서 사온건데, 어제 밤에 하나 먹더니 얼굴이 어그러지더라 ㅋ  너무 raw Fish라고 못 먹겠단다 ㅋ 아이고 말레이시아 촌놈 ㅎㅎㅎ







Mixed rice 6.5링깃

일하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

요즘 식욕이 돌아와서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가격이 높아졌다 ㅋ 아오 식욕없어야하는데 ㅠㅠ







저녁엔 미드벨리에 있는 Hotpot에 왔다. 우리가 자리를 잡고나니 줄이 20명 넘게 서기 시작하더라 ㅋ 웨이팅없이 앉다니 운이 좋았음ㅋ 오늘도 매운거랑 안 매운걸 시키고 맥주 한잔 하려니 술을 안 판다는 걸 알았다.







동료랑 서둘러 패밀리마트에 왔음 ㅋ 이럴 줄 알고 우린  텀블러도 가져옴 ㅋㅋㅋㅋㅋㅋ 애플사이다를 텀블러에 넣어서 핫폿이랑 먹을거임 ㅋ 오예 ~아엠 뤠뒤







오늘의 저녁 빌

미쳤다 진짜.... 고기 930그램, 야채 1.3킬로...







카드로 결제해서 서비스로 받은 조개볶음









구석에 앉아서 미리 준비해온 텀블러에 술을 따르고,







JMT

맛있게 냠냠냠

손님이 많아서  30분정도 기다림






하.... 이제 살거같다 진짜 ㅋ


역시나 양은 많았다 ㅋ 둘이 반반씩 싸감 ㅎ














매운걸 먹었으니, 라오라오를 먹어줘야징






오늘은 두번째 수요일이라 22% 할인이다:)







존맛탱







그녀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갈 곳,

요 일본라멘집 맛있답니다.



​우리는 그럼 20000

요 며칠 어깨가 너무 아파서 Bukit jalil에 있는 클리닉에 왔다. (사실 낮에 회사근처에 있는 클리닉에 갔었는데  의사가 외출을 했다)





Arena green 아파트먼트안에 있는 The doctor clinic이라는 곳인데, 2016년  영어를  할 수 없었던 시절부터 다니던 곳이다. 당시 영어로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던 나는, 병원에 가는게 너무너무 무서웠다. 못 알아들을게 뻔하기도 했고, 다른 돌발상황이 생기는게 두려웠다.







그렇게 영어로 지레 겁을 먹고 있던 나에게 구글번역기와 인터넷으로 사진을 일일이 보여주며 내 상태에 대해 묻고 진찰하더라.







나는 이런 의사가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  지금까지 무미건조하게 사무적으로 대하는 의사밖에 만난 적이 없는데,  스트레스와 식습관 때문에 평생 위장병을 달고 살았던 나에게, 지난 1주일 동안 내가 뭘 먹었는지 물어봐준 유일한 의사였다.



그리고, 그는 무분별하게 약을 처방하지 않는다.일주일동안 내가 뭘 먹었는지 가만히 듣고 나서는, 식생활부터 개선을 해보자며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했다.





1.육류는 일주일에 한번만 먹기

2. 반찬은 삶은야채 위주로

3. 매운 것 먹지않기

4. 꿀을 한 숟갈 넣어서 요거트 먹기

5.적당한 운동 권유





식생활개선을 하고 난 후, 놀랍게도 많이 좋아져 기존에 먹던 약을 더 이상 먹지않게 되었다.







오늘은 어깨통증으로 방문을 했는데, 잠을  잘 못자서 생긴 이 근육통을 위해, 4가지 운동처방을 내려줬음 ㅋ이젠 좀 얌전하게 자야겠다 ㅎㅎ







집에가서 바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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