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월) 백두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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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0-01-27(월) 백두산을 보다

by 뚱냥이엄마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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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꼬북칩 #시나몬맛. 맛있었다.담에 또 사와야지


 

 

 

 

출근길

늦게 출발했는데 차가 없어서 9시 전에 도착함. 회사 근처에 집을 하나 사서 출퇴근시간을 없앴으면 좋겠다. 평일 왕복하는 2시간을 아껴서 뭔가 다른 생산적인 걸 하고싶다. 꿈깨! , 현실은 월급쟁이 외노자

 

 

 

 

 

 

차이니즈뉴이어라 혹커센터가 다 문을 닫았다. 그래서 점심은 패마


 

 

 

 

 

 

 

냠냠냠

여유롭게 점심을 먹어보려니, 말레이 부부가 애들을 데리고 내 앞에서 덜썩 앉아버렸다.그 많은 레스토랑 두고 왜 여길 오는걸까... 왔다갔다하는 애들 덕에 얼른 먹고 나왔다는....

 

 

 

 

 

 

 

오늘 간식은 맨드린 오렌지

 

 

 

 

 

 

 

 

 

오늘 애프터눈 티는 남편 독일 출장때 부탁한 차. 뭘 마실까 못 정해서 우선 4개 다 챙겨왔다.

 

 

 

 

 

 

 

너로 당첨 ㅋ
사실 이건 위장에 좋은차다.

 

 

 

 

 

 

I89

 

열일하다가 6시가 조금 넘어서 퇴근. 미드벨리에 왔다. 말레이시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와서 마스크는 필수!

 

 

 

 

 

 

 

 

남편 저녁은 하나마루 우동

 

 

 

 

 

 

 

 

나는 언제나 그렇듯이 요시노야. 일본유학시절 5년간 요시노야서 알바를 하며 거의 매일 규동을 먹었는데, 먹을때마다 맛있다. 당시엔 마카나이(賄い) 로 규동 한 그릇을 90엔에 먹을 수 있었다.



마카나이란?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무상 또는 저가로 제공하는 음식

 

 

 

 

 

 

 

 

오랄비 전동칫솔

이번주 29일은 남편 생일이라 선물을 사러왔다. 덩달아 나도 사서 1000링깃으로 한달살기는 종료. 생각해보니 어제 종료인 듯한 ㅎ

 

 

 

 

 

 

 

남편이 예매한 영화를 보러왔다. 나는 벌써 말레이시아 5년차지만, 영화는 거의 보러오지 않았다.원인은 언어문제

​5년 전 아무런 준비 없이 말레이시아에 왔기 때문에 일하면서 고생도 하고, 다른 팀원들을 힘들게 했다. 그러니 영화를 보면서까지 영어를 듣는게 싫었다 ㅎㅎ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공부는 중단한 상태. 하지만 중국어는 아무런 프레셔없이 아주 조금씩 해 나가고 있다.

 

 

 

 

 

 

 

짜잔♥백두산 시작!



백두산이 별로니 뭐니 말이 많았지만, 애초부터 기대하지 않았다 . 나랑 한날 한시에 태어난 내 쌍둥이 여동생도 나랑 틀린데, 집안/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는 건 당연한 게 아닌가?





어쨋거나 이병헌과 하정우는 멋졌고, 수지는 예뻤다.

강을 건너고, 애를 낳아도 이쁘다...다음생은 수지로 태어나고 싶다. ​

마동석은 대단한 역할이 아니었지만, 존재감이 뿜뿜나오는 그런 역할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캐스팅은 백점만점

 

 

 

 

점심시간때 세탁기 먼지제거 필터를 샀는데 효과는 있을런지.... 4월과 5월에 한국/일본을 아주 버라이티한 코스로 다녀와야 할거같아서 당분간 지출은 줄여야지.

4월에 여동생이 국제결혼을 하는데, 오키나와에서 한단다. 신혼집은 키타큐슈고, 남동생은 군마에서 상견례를 해야하니, 아래일정으로 거의 확정이다. ​

쿠알라룸푸르 - 인천-상주-인천-오키나와-후쿠오카 - 키타큐슈-후쿠오카 - 부산 - 상주-서울-상주 -김천-상주 - 인천-쿠알라룸푸르 ​​

하..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오늘도 부지런히 불꽃을 쏘아 올리는 사람들. 오늘 주무시다가 두번 깨시길^^아기 키우는 집은 정말 딥빡일듯


월요일인데 너무 무리했다. 씨부럴. 이번주에 투어가 잡혔는데 나머지 4일은 쉬엄쉬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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