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2【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이케아,My town 잘란잘란

안녕하세요

뚠뚠한 뚱냥이엄마입니다.

아직도 냉장고에 파파야가 있어서 오늘은 미닛메이드를 넣고 같이 갈아버렸어요. ㅎㅎ

이걸로 그 큰 파파야는 다 끝남!

당분간 파파야는 꼴도 보기 싫어요 ㅎ 파파야에서 오바이트 냄새가 나는 건 신경 탓일까요? 아님 상한걸까요 ㅎㅎ

쉐킷쉐킷

오늘의 아침

그리고 백년만에 젤네일

UV,LED 겸용 젤이에요. 

3년전에 일본 오사카에서 샀어요.

젤을 굳힌 후에 안 닦아내도 되서 편하고 좋아요.

하나만 바르니 뭔가 심심해서 포인트를 줘봤어요.

짜잔!

개뿔.. 하나도 안 보임...

점심은 야채 듬뿍 넣은 토마토파스타를 만들거에요.

개 배부름...

그리고 Cheras에 있는 쇼핑몰 My town에 도차쿠

널널한 시간대라 택시비는 13링깃

흐잉, 저 오렌지색 로봇, 너무 예뻐요... 지르고 싶었으나 참았음 ㅠㅠ

종이인형을 보니 어릴적 생각이 나서 살까 하고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를 반복했음 ㅎㅎ

30대여자가 종이인형앞에서 한참을 얼쩡거리니, ㅁㅊ뇬으로 생각했을거임 ㅎㅎ 알바생 쏘리야~~

이거슨 파우더임ㅎ 상하이풍 패키지 알라뷰~

알롱달록 불량식품

이제 이케아 가즈아~~

오늘의 목적은 키친용품 사러...

이 잡지꽂이 완전 로망임...

꽃이 만발한 쇼파 넘흐 이쁘오~~

우리집으로 순간이동 오네가이~~

이제 무지(無印良品)도 들러봅시다

일본에서는 무인양품을 무지라고 불러요. 무지루시요우힝의 약자가 무지!

이 정리된 듯한 깔끔한 공기...

내가 다 마셔버리고 싶소~

이쁜데, 너무 비싸단말야.. ㅠㅠ 뭔놈의 밥그릇이 욜케비쌈.. 흥칫뿡

나의 영원한 친구 다이소.

다이소는 가격을 너무 자주 올리는거 같은데, 나만 그렇게 느끼나요?

DMC십자수실

이제 저녁시간이라 밥 먹으러 왔어요.

요걸시킴.

쉐프 추천메뉴임

짜잔!

비쥬얼은 끝내줌.

그러나, 맛은 쉣임 ㅠㅠ

평소에 음식을 잘 안남기지만, 오늘은 남겨버림 ㅠㅠ

집에 도착했는데, G층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대네요 ㅠㅠ

이것땜에 엘리베이트랑 다 멈춰서 못 올라가는 상황

아놔... 나 그릇이랑 냄비사서 무겁단말이야...

맛없는 저녁을 뒤로하고, 요즘 핫한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

계란과 감자를 으깨고, 양배추 채썰어서 피클이랑 마요네즈,머스터드 넣고 쉐킷쉐킷~

빵도 준비~

건강을 생각해서 호밀빵임 ㅎㅎ

짜잔! 완성 ㅋ

빵이 4개나 들어간다는 사실 ㄷㄷ ㄷ

근데 겁나 맛있음 ㅎ 

뚱냥이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