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외노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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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외노자4

2020-02-01(토) 방콕, 새벽에 불꽃으로 시끄러웠던 이유 오늘의 아침역시 짜왕에 무말랭이 남편이 사온 점심 말레이시아에 파는 최악의 우유를 소개합니다. 마시자마자 윽.. 하는 맛이다. 절대 사면 안되는 우유. 무슨 우유에 바닐라향을 첨가한 듯... 어떻게 이걸 돈주고 팔수 있지 하는 놀라움... 옛날에 친구가 맛없다고 한게 생각이 나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ㅜ ​ 시원~하게 라떼 한잔 내려 먹으려다 우유땜에 계획을 변경했다. 우메슈에 탄산수와 얼음을 가득넣고 벌컥벌컥. 2006년 일본유학을 시작하면서 우메슈의 맛을 알아버렸고, 쟁여놓고 술이 땡길때 한잔씩 홀짝홀짝 마시는 내 최애 술이다 ㅎㅎ저 알콜중독 아닙니다. ​​ 어제 자야그로서에서 산 생리대. 이번에 Anti Bac버전이 나왔다. 말레이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긴 생리대다. 무려 42센치에 오버나이트 최강이.. 2020. 4. 19.
2020-01-25(토)말레이시아 새댁의 차이니즈 뉴이어 보내기 오늘의 캣글라스 치즈한테 급여하고,설날이니까 세뱃돈말고 츄르 줄게 계탔지? ㅋ 아침은 로띠사딘 남편한테 번쩍거리는 앙빠오 봉투가 있길래 뺏었다. 맥도날드에서 준거라고 함. 이케아에서 준건 너무 멋없어. (말레이시아에서는 차이니즈 뉴이어가 다가오면 가게에서 나눠준다.) 새뱃돈은 마음으로 드리는 거라지만,나는 정말 마음정도만 드릴 수는 없겠더라. 그건 내가 혈연관계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기 때문일거다. 남편은 형편껏 하라지만, 가족이 아니기에 남편보다 조금 더 무리를 했다. ​ 체크에 청반바지를 입는단다. 무슨 중2때 입었을듯한 그 청바지, 당장 안 갈아입으면 같이 안 걷겠다고 함. 시부모님께 앙빠오 받았다 ㅋ 까까 사먹어야지 차이니즈 뉴이어 첫날이라 집근처 차이니즈 템플을 가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도로 설날때.. 2020. 4. 18.
2020-01-11(토) 가이드 데뷔 오늘의 점심 남편짐을 거진 다 쌌다. 내일 아침에 독일 출장을 가야한다.초반에 내가 한국 들어갈때 망고젤리를 사는 걸 보고 요즘 포르투갈이나 중국, 독일 출장갈때 저리 사간다 ㅎㅎ 결혼 전 남편이 구입한 이 콘도는 로컬 위주로, 말레이가족도 많이 산다. 애들 놀으라며 콘도 복도에 장난감을 깔아 주는 걸 보고 또 한번 컬쳐쇼크를 느꼈다. ㄷㄷㄷ 결혼 전 남편이 구입한 이 콘도는 로컬 위주로, 말레이가족도 많이 산다. 애들 놀으라며 콘도 복도에 장난감을 깔아 주는 걸 보고 또 한번 컬쳐쇼크를 느꼈다. ㄷㄷㄷ 손님을 콘도에서 픽업 후, 샥띠 사원에 왔다. 오늘 손님은 인솔자 한분과 12-15세 학생 12분으로 총 13분 몽키힐 도착 트램 티켓을 사고 출발! 바나나 먹는 원숭이 고구마가 맛나는 듯. 한입만 ㅋ .. 2020. 3. 24.
2020-01-08(수) 완벽한 하루 백년만에 아침으로 오트밀 점심 사진을 찍는걸 깜빡했다.오늘 점심은 톰양컵라면과 양배추 찐것. ​ 다른팀분이랑 팬트리에서 밥을 먹는데 얘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귤을 주셨는데 달고 넘 맛있었다. 추운겨울, 이불속에서 까 먹던 귤이 그립다.... 이 분은 크리스찬이라는데, 밥 먹는데 자꾸 성경얘기하고 요한 계시록을 읽어주더라.. 뭐지...? 치약이 다 떨어져서 새로운 걸 개봉했다. 남편이 독일 출장을 갈때마다 부탁하는 아조나라는 독일 국민치약인데 25ml 짜리로 아주 앙증맞다. ​ 하지만, 매우니 한국 치약 쓰던 버릇처럼 짜서는 절대 안된다. 이를 닦을때 치약맛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닦고나면 입안이 아주 개운해서 좋다. 사실 오늘 점심을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우리 팀리더랑 라면타임 ㅋ 당 떨어질땐 초코..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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