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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비오는 날의 여유 오늘은 왠일로 7시에 눈이 떠졌다. 가볍게 세탁기를 돌리고, 남편 오트밀도 준비완료. 게다가 아침까지 챙겨먹었다. 아침부터 까르보불닭 ㅋ 미친 ㅋㅋㅋㅋ 6링깃 Mixed rice 아침부터 일본팀 티켓이 3개나 있어서 PO 만들고 정신없었다. 그러다보니 벌써 점심시간. 해외 정착지원금 관련으로 코트라에 전화를 했는데, 나는 더 이상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다. 작년 4월, 이직 후 1차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원을 받았지만, 5개월만에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올해 2차 지원금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불가능하단다. (2차까지 지원금을 받은 상태라면 이직을 하더라도 3차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좀 슬프긴 하지만, 내 이직은 옳은 선택이었기에 후회는 없다. 5링깃 저녁에 뚱냥아빠 미팅이 있어서 낮에 사둔 .. 2019. 6. 23.
2019-05-13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냉정과 열정사이 요즘들어 아침을 스킵하는 날이 많아졌다. 아침이 힘든건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겠지... 운동을 조만간에 다시 시작해야겠다. 6링깃 점심은 동료와 혹커센터에서 저렴해서 좋긴하나 자주 돌이 씹힌다.... 저녁은 Bangsar south KL gateway mall안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사실은 떡볶이&김말이&김밥&라면이 먹고 싶었지만 남편이 먹고픈 걸로, 맨날 나한테 질질 끌려다니니 이 정도는 해야지... 스트레스 받을 때는 매운게 답이기에 당장 사러왔다. 오랜만에 까르보불닭 요즘 회사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 내 힘으로는 절대 바꿀 수없는 뭐 그런거... 요즘들어 내 안의 우울이가 커지고 있다는걸 느낀다. 당분간 존재를 잊고 살았었는데, 또 스물스물 올라오려 한다. 부정적인 마음은 내 소중한 주.. 2019. 6. 23.
2019-05-12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요즘은 집순이, 일본영화 '어느 가족' 오늘의 아침 차이니즈 말레이시안들의 흔한 아침 커리 치청펀 DUMC홈페이지로 인터넷 예배를 드림. http://dumc.my/watch-live/​ 오늘은 Mother's day이기도하고해서, 젊은 여자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는데, 뭔가 듣기 힘들더라... 그렇게 집중이 안될 땐 애써 들을 필요없이 딴걸 찾아 듣는다 나가기 싫어 Food panda로 한국 요리를 시킴. 미담이라는 한국식당에서 시켰는데, 김치볶음밥 밥이 질더라..... 순두부도 보통... 먹을때마다 맛이 틀리다... 흠... 나가기 너무 싫었는데, 오늘은 말레이시아 Mother's day.....시어머니 드릴 꽃을 살까했는데 너무 식상한거같아 그냥 케익을 샀다. Mother's day인데 시어머니가 스팀보트를 준비해주심. 나는 가공식품인 요런.. 2019. 6. 23.
2019-05-11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맛있는 해산물이 있는 태국요리집 토요일 아침, 베개부터 볕에 두고, 세탁기 돌리기 남편이 사다놓은 아침밥, 로티차나이 청소에 빨래, 그리고 빈둥거리다가 만든 늦은 점심, 시켜먹을까하다가 냉장고에 있는걸 탈탈 털었다. 남편이 사온 , 줄이 엄청난 그 밀크티 이제야 먹어봄. 하지만, 나는 엘리티가 더 취향임 저녁은 SL씨가 추천한 태국맛집 꼬부랑 길을 계속 가다가 이제는 산으로 들어감 ㅋ내리막 급함 & 어둠주의. 전봇대 뭐 그딴거 없음 ㅎ쌍라이트 켜고 산속으로 고고 간판이 보입니다. 짜잔! 어둠속에서 파킹을 하고 들어갑니다. 왼쪽이 크랩이나 새우등을 둔 수족관 오른쪽이 양식장이 되겠습니다. 게들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요런 느낌이지요, 휴대폰이나 소지품은 손에 꼭 쥐고 있어야됨 ㅋ 직화로 굽는군요, 맛있겠당 얘네들은 밥 얻어먹으러 온 애들 입..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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