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 태그의 글 목록 (1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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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176

2019-06-06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삼냥이의 임신의혹 여느때와 같이 아침으로 요거트 망고맛인데, 영 내 취향이 아님... 블루베리가 최고야.... 늦게 일어난 남편이 로티차나이를 사러 나가서는 나시레막을 사 왔다. 로띠 차나이 가게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요즘 아침부터 나시레막을 먹기엔 위가 안 받아준다. 오늘도 개처럼 일하다가 점심시간, 중국동료랑 둘이서 혹카센터에 걸어가는길, 차가 휭휭 달리는 도로가앞에서 고양이가 길을 건너려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재빨리 안쪽으로 유인했다. 원래는 뽀얗고 예쁜아인데, 때가 많이 타고 털도 좀 빠졌다. 점심은 고르는게 귀찮아 동료따라 완탕미 7링깃 오늘은 6시반에 퇴근. 개처럼 일하면 뭐하겠는가... 저녁 먹으러 쿠차이라마에 왔다. 뭐 대단한걸 먹는건 아니고, 그냥 Pan mee먹으러.. 동남아 식재료를 파는 미니마켓이.. 2019. 8. 29.
2019-06-0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외노자는 힘들어 아침밥은 요거트 오늘은 하리라야 첫날이라 도로가 텅텅 비었다. 평소 같으면 1시간걸리는 출근길인데, 20분만에 도착했다.1달동안의 단식이 끝난 무슬림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점심 오이소 순두부찌개 월요일에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엄청난 양의 일을 받았다. 플러스 나랑 인수인계를 하기로한 일본팀 동료는 하리라야 전날, EL을 써서 아무런 핸드오버도 받지 못했다. 어쩐지 출근할때 느낌이 쎄하더라.... 나쁜예감은 항상 적중하는법. 오늘부터 여행을 간 시니어와 휴가인 한국동료, 일본팀동료 세명분의 백업을 해야되는데, 출근하자마자 무섭게 미친듯이 메일이 온다.내 일은 아직 손도 못 대고, 남의 일 뒤치닥거리만 하다가 하루가 끝났다. ​ ​ 입사 후 두번째의 고비다. 6월 10일에 길고 길었던 6개월간의 프로.. 2019. 8. 29.
2019-06-04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말레이요리, 르망의 계절이 돌아왔어요,일복 넘치는 요즘 모닝은 요거트 요즘 너무 피곤해요. 시차적응임? 어제 돌아오자마자 일을 미친듯이 주네요... 나가서 먹을 맘의 여유가 없어서 동료랑 서브웨이를 시켰어여 흑 ㅠ 결국 7시 반에 퇴근 ㅠ 저녁은 방사사우스 Fuel Shack에 왔어요. 여기 햄버거가 꽤 맛있어요♥ 뚱냥아빠는 여기서도 나시레막을 시킴 ㄷ ㄷ ㄷ 니 피속엔 Teh Tarik이 흐르고 있을거임 ㅋ 너는 뼈속까지 말레이시아인 ㅎ(뺏어먹은건 안 비밀 ㅋ) 그리고 Bangsar south 를 지나 집으로 가는데, 도로가에 르망을 파는 집이 보이지 않겠어요? 찹쌀을 바나나잎으로 싸고, 대나무에 넣어서 불에 구워요 귀가길 운전하면서 흥얼흥얼 남편은 Lemang을 사더니 신났음 ㅋ 그랜마 샥뚜뚜루루~ 곡명은 말레이시아 애기들이 좋아하는 baby shark .. 2019. 8. 29.
2019-06-03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반가운 편지, 한국음식 만찬♥ 아침은 나시레막 벌써 무슬림이 운영하는 나시레막 샵은 하리라야로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중국인 나시레막 샵에서 사왔다고 하네요. 맛있는 나시레막을 고집하는 남편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해요. "Chinese can't cook nice Nasi lemak" 출근길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오랜만에 출근했는데, 어휴.... 일복이 터졌네... 오늘 나랑 핸드오버하기로 한 동료는 EL이에요ㅠㅠ 그 동안 쌓인 메일을 읽으며 열심히 쳐내는 중 ​ 점심은 고누들에서 이 가게 장사 대박잘됨 ㅎ 반가운 편지 일본 유학시절, 30분 정도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는데 그 중 한분으로부터 편지♥건강하세요 저녁은 우리이쁜 동료들과 남편까지 합세해서 한국음식 먹으러 진짜 존맛탱 사랑하는 우리 치즈♥ 또 차 앞에서 제가 내릴때까지.. 201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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