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7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하지사무리 사떼 그리고 연하장쓰기

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에요
뚠뚠한 뚱냥이엄마에요

오늘도 오트밀로 시작했어요.

점심을 조금 일찍 나와서 Jayaone 안에 있는 #Poslaju 에 왔어요. 말레이시아에서는 우체국을 #포스라주 라고 부른답니다.

연하장에 쓸 우표를 사는 김에 잠시 둘러봤는데 물품을 보낼때 사용하는 봉투도 따로 팔고 있네요.오렌지색과 남색봉투 두가지가 있는데, 둘다 말레이시아 국내용입니다.

​다만 남색봉투는 사바,사라왁에 보낼때 쓰는거라고 해요.

#패밀리마트 가는길인데, 저 멀리서 깜찍한게 보여요 ㅋ

#길냥이 가 꿀잠을 자고 있네요 ㅋ

나는 잘테니 닝겐 니가 비켜가거라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게 자서 한참을 쳐다봐도 꿈쩍도 안함 ㅎㅎㅎ

점심은 어김없이 말레이시아 패밀리마트 #톰양오뎅

오늘은 트레이닝 자료를 많이 못 봐서 낼은 집중해서 해야겠어요 ㅠ

저녁은 뚱냥이아빠가 #사떼 가 땡긴다길래 Awan besar휴게소에 있는 #Haji #Samuri 에 왔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맨 오른쪽 끝에 있어요

입구

사떼 메뉴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음식답게 종류도 다양해요.소고기,닭고기,생선 등이 있지요.

​하지 사무리는 사떼의 헤븐, Kajang 에 본점이 있답니다.하지만 본점까지 가기엔 너무 멀고 맛도 거의 차이가 안나서 저흰 아완버살 지점을 자주 이용해요.

오예~
안에서 사떼 굽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냄새가 진짜 끝내줍니다

닭고기 사떼 20개
소고기 사떼 5개
Timun을 주문했어요.

​#티문 은 말레이어로 오이라는 뜻입니다.

짜잔! 소스대령

40분걸린다네요.
고픈 배를 먼저 달래기 위해, 뚱냥이아빠가 나시레막을 사왔어요. #나시레막 은 말레이시아 국민 아침밥 이랍니다.

한참 나시레막을 먹고 있는데, 저희 번호를 호명하네요.번호는 말레이로만 부르니 오른쪽 위에 있는 번호표를 보시면 됩니다.

삼발소스를 넣고 쉐킷쉐킷

근데 15분만에 나왔어요.
 오예~~~

AW는 자주 마시진 않지만, 참 중독성있는 음료에요 ㅎ옅은맛 콜라에 물파스를 쉐킷쉐킷한 맛이랄까요 ㅎㅎㅎㅎ궁금하신분은 한번 드셔 보세요 ㅎㅎㅎㅎㅎ

가게앞에 파는 요 물건들은 모스크를 위해 쓰인다고 하네요.

휴게소엔 로티보이샵도 있어요

로티보이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어용. 아메리카노나 홍차랑 먹으면 짱짱 맛남

그리고 펄포인트에 왔지요

화이트보드 겟함 ㅋ

앞으로 매일, 그날의 할일을 화이트보드에 적어 셀프 리마인드 시킬겁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미리 예약한 온라인영어회화수업 시작! 이어서 두개하고 끝.

​카톡영어는 현재 충전한 금액만 다 사용하고 다시 엔구로 돌아갈 예정이에요.

운동은 걷기 20분 클리어

지난달에 곶감하다가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뛰는건 힘들어요ㅠㅠ

이제 씻고, 연하장 쓰다가 자렵니다.
낼은 드뎌 불금이에요

​
뚱냥이엄마엿슴당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