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말레이시아 CNY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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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9-02-05 【日記】 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말레이시아 CNY 첫째날

by 뚱냥이엄마 201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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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 다 이루어지시길 기도할게요!

미리 준비해둔 앙빠오


아침부터 시댁에 갑니다.말레이시아에서 결혼을 했으니, 이제는 새뱃돈을 주는 신세가 되었어요ㅠ 흑


앙빠오는 새뱃돈 이라는 뜻
=홍빠오

시댁에 도착하니, 중국TV가 틀어져 있음


아침은 간단하게 딤섬을 Take away 해서 먹고,


차 준비, 물론 시부모님께서 ㅎ


올해는 결혼한 뒤 처음맞는 말레이시아 설날인데요, 어른들께 먼저 차를 대접하는군요. 흐름은 다음과 같아요.


1.시부모님께 차를 대접



2.시부모님께 앙빠오를 받음



3.준비해 온 앙빠오를 시부모님께 드림



4.시동생들에게 앙빠오를 줌


말레이시아에선 기혼자가 미혼자에게 세뱃돈을 주는 게 보통

둘째 시동생과 앙빠오 인증샷 ㅎ

오늘은 말레이시아 CNY니 빠알간 원피스를 입음 ㅎ 개인적으로 빨간색을 너무너무너무 싫어하지만, 뭐 특별한 날이니.......


이제 부킷빈땅에 갑니다~


건너편 호텔 앞에서 라이온댄스를 추고 있네요.근데 요건 그냥 라이온댄스가 아니에요. 자세히 보시면 철로 된 기둥이 세워져 있는데, 이 위로 점프를 하면서 사자춤을 춥니다.꽤 위험하고 기술이 요구되지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고급쇼핑몰 파빌리온에 왔어요.올해 CNY 데코레이션 스폰서는 랑콤이군요


파빌리온 내부도 겁나 화려함


내부는 중국옷이 전시되어 있어요.그런데, 못 보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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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중국 청나라 황제/왕비/공주의상이 아니겠어요?

아오... 너무 알록달록해서 멀미가 나려고해요...하지만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니니, 입어보기로 했답니다.


따로 탈의실이 있는게 아니고, 입은 옷 위에 걸쳐야해요. 더워서 죽을뻔 ㅎㅎ

청나라의 뚱냥공주와 뚱냥황제

ㅎㅎㅎㅎㅎ


저희 부부 둘만 입기로 해서 40링깃


사진은 한장 고를 수 있어요:)

​이제 점심시간,

파빌리온 안에 있는 홍콩요리집을 갔으나, 폐업한듯합니다 ㅠ 다른 홍콩음식점을 갔는데도 문을 닫았네요 ㅠ 흑... 그래서 또 난도스 왔어요.맨날 닭만 먹다가 닭 되겠소...........


포에버21 요즘, 구경하는 옷마다 다 이상한데, 저만 글케 느끼나요.....?무슨 3년전 옷을 파는 창고같은 느낌이에요.....


디저트로 라오라오 하나 먹어주고 귀가

낮잠 맛있게 한심,


저녁은 또 여기 왔어요 ㅎㅎ 3번째임

이번엔 시댁가족과 함께 왔답니다.



오늘도 물만두 외에도 시켰는데, 다른메뉴는 그저 그랬어요..


오늘의 빌


그리고 지금부터 Klang에 있는 Temple에 갑니다.Dong zhen Temple이라는 곳인데요, 랜턴으로 유명해요:)


템플 지도


이 스님이 템플을 만든분이세요.대만에서 오신 스님이랍니다


엄청나게 화려하고 예뻤어요. 빠른시일내에 템플에 대해 자세히 써 볼게요:)


아무래도 체한거 같아서 KK에 소화제 사러 왔어요. 말레이시아 소화제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게 유명한가 봅니다. 이노라고 불러요.


집에 가려는 데, 저 멀리서 길냥이가 보여요.


근데, 배가 고픈지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제 발앞까지 와서는 옹알옹알 거리는거 있죠ㅠㅠ 분명 배가 고픈거 같아서 캔하나 사와서 주니, 순식간에 해치우네요 ㅠㅠ 맴찢...

뚱냥이엄마엿슴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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