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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9 【日記】뚱냥이엄마의 말레이시아 일상 - 말레이시아 무는 너무 써 , 집콕, 깍뚜기 만들기, 무라노섬 와인마개 개봉
    분류없음 2019.09.04 20:23





    남편이 사온 아침식사, 로티차나이

    입맛이 없어서 1/3 정도 먹다가 말았네요.






    늦잠을 자서 부랴부랴 일어나 DUMC 인터넷 예배를 켰는데 너무 끊기는거 있죠. 그래서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인터넷 예배를 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어로 된 찬양을 듣는데 갑자기 마음이 짠해집니다. 어릴적 배웠던 찬양만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게 또 없네요








    깍두기를 담글까하고 남편에게 장을 보러 오라고 시켰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영어를 잘 못하기도 하고, 머리 아프게 사전에서 단어를 찾지 않아요. 그냥 카톡으로 사진부터 보내놓습니다.

    사실 남편을 슈퍼로 보내기 전에 한가지 설명을 했어요. 말레이시아 슈퍼에는 대파랑 비슷한, 납짝하고 파끝이 뾰족하지 않은 파가 있답니다. 그건 사면 안된다고 단단히 일뤄뒀지요.











    그리고 30분정도 지나니, NSK에 간 남편에게서 카톡이 왔어요. 분명 사지말라는 건 안 샀는데,생각도 못했던 쪽파 사진이 왔습니다...... 이건 그냥 포기해야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그걸 사오라고 했는데 한참 대답이 없네요.







    무도 두개 사오라고 하고,









    요것도 하나







    그 사이에 저는 어제 이세탄 슈퍼에서 사온 소고기를 삶고 있어요. 맞아요,금요일에 E상댁에서 먹은 비프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비프를 푸욱 삶아야한다길래 1시간 반을 삶았습니다.









    야채도 올리브오일에 잘 볶아주고,


    요리 사진을 찍다가 말았네요 ㅠㅠ 사과랑 양파를 갈아서 볶다가 카레안에 넣고 또 푹 삶아줬습니다. 전체적으로 2시간 반은 삶은거 같아요.







    오늘 카레루는 바몬드카레 매운맛을 썻어요.







    비프 카레 완성♥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카레에요 ㅎㅎㅎㅎ맛도 당연히 좋습니다.







    이제 깍두기를 만들거에요.






    탄산음료에 소금을 넣어 무를 절이고, 사과랑 양파를 갈고, 밥도 믹서기에 갈아 풀 만들고....말레이시아 무는 단맛이 없어서 설탕을 좀 넣어줬어요.집에 한국 멸치액젓은 없어서 전에 사 뒀던 말레이시아 현지 액젓을 넣어줬습니다.







    사실 사이다도 집에 없어서 100플러스를 넣어줬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흔한 탄산 이온음료지요









    완성♥

    남편이 지나가다가 스윽 보더니 마파두부 만드냐고 묻네요.......아이고 촌놈..... 어쩔...






    이세탄에서 산 메론은 적당히 달아요










    저녁은 남편한테 좀 하라고 시키니, 야채 볶음이랑 냉동고에 있던 새우튀김을 튀겼네요. 야채볶음은 잘 한거같아요. 아오... 키친 바닥 미끌미끌....







    짜잔!

    오늘 담근 깍두기에요. 개 맛있음 ㅋ 밥 두 그릇 먹어서 배터질거 같아요 ㅎㅎㅎㅎ








    남편이 포르투에서 사온 와인도 하나 땃어요.










    어제 이세탄에서 산 포도에요. 와인안주입니다 ㅎ 포도주에 포도 ㅎㅎ











    베네치아 무라노섬에서 산 와인마개를 쓸때가 왔어요. 좀 비싸긴 하지만 대만족입니다♥ 색이 영롱한게 너무 아름답지요?








    집에 있는데, 썬웨이에 간 남편으로부터의 전화, 집앞에 왔는데, 동네 길냥이들이 남편 차를 보고, 몰려들었다며, 얼른 베이비들을 보러 나오라고 합니다 ㅎㅎ 얼른 튜나 들고 날라감 ㅎ







    이쁜이들







    남편이 지기방 침대 시트를 사왔는데, 색깔이 영..... 노 코멘트 ㅎ

    내일은 헬요일이네요 ㅠ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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