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커스터드 애플을 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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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열대과일 커스터드 애플을 먹어보다

by 뚱냥이엄마 201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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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냥이엄마에요

지난주 월요일 SS2 파사말람에서 사온 커스터드 애플이 드디어 익었어요. 딱딱했던 연두색 껍질이 어느새 붉은빛으로 물들어 입을 쩍 벌리고 있더라구요.


붉은빛이 예쁘지요?


<커스터드 애플이 익었는지 알아보는 방법>

1.색

<익기 전>

익기 전은 연두빛을 띠게 되구요,겉이 매우 딱딱합니다. 냉장고에 넣지마시고 상온에 두시고 익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익기 전엔 뭔가 공룡알을 훔쳐온 느낌(?)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익은 후>

2. 눌러보기

제대로 익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보면 됩니다. 잘 익은 경우,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으깨진답니다.


<커스터드 애플 속구경>

작은 과육들이 뭉쳐져 열매를 이루고 있어요


하나를 떼어내면 요런 모습입니다. 언뜻보면 강아지 이빨 빠진거 같음 ㅎ


씨앗이 꽤 큰편이에요. 왼쪽은 먹기전이고, 오른쪽은 먹고 난 뒤 씨만 남은 모습입니다.씨가 크고, 과육이 별로없어요.하지만 다행인건, 과육을 깨끗하게 발라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망고스틴은 과육을 완벽하게 발라먹을 수 없잖아요? 그런데 다행히 카스터드 애플은 깨끗히 발라먹을 수 있어요.

​<커스터드 애플 맛보기>

과육이 익으면, 작은 과육들이 하나씩 분리되어 버립니다. 미끄러워서 손에 쥐기 어려워 수저를 이용해 껍질과 과육을 분리시켜버립니다.


입에 넣으면 달짝지근하면서 미끌거리고(?), 또 작은 씨앗같은게 가끔 씹힙니다.과육이 적어서 정신차리고 보면 입안에 씨만 남게 되요. 씨는 비교적 깨끗하게 발려서 망고스틴같이 뭔가 아쉬움(?)을 남기진 않아요 ㅎㅎ


뚱냥이엄마엿슴당
해피 먼데이~는 개뿔 ㅋ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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