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집사'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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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집사9

2020-01-18(토)SY씨와 고기 파티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고프다. 우선 넉넉하게 너구리 2개로 아침을 시작. 냉장고에 아직 계란이 많아서 두개 넣음.말레니시아에서 파는 너구리는 그 큰 다시마가 안 들었다. 스프도 영 밍밍하다고 할까. 배부르다. 쇼파위에 누워서 뒹굴뒹굴 잊을만하면 하나씩 팔리는 쇼피 ㅎ 중고 구두을 팔았다 ♥ 남편 독일출장시 부탁했던 앰플을 써 봤다. 오일리하지않고, 얼굴에 착착 붙는다. My car를 타고 Perl point shopping mall에 왔다. 슈퍼 레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ㄷㄷㄷ 고기 사러옴 오늘은 SY씨가 치즈보러 오기로 해서 고기사러 옴 SY씨가 왔다. 그런데 간식 ㅎㄷㄷ 나도 지금까지 이렇게 사준적이 없는데, 종류별로 다 사 왔댄다 ㅠㅠㅠ 고마워요.비쌌을텐데 잘 먹을게요 ♥ 당장 츄르부터 줘 볼까요.. 2020. 3. 24.
2020-01-16(목) 체력 아끼기, 무슬림 차이니즈 레스토랑 오늘 아침은 맥도날드 기계로 주문 쓱싹 잘 먹겠습니다! 아침 밥을 먹으며 유튜브로 멜라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한국 분이세요? ​ ​ 나는 모르는 이가 말을 걸면 최대한 피한다.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고, 내 시간을 모르는 이에게 할애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 ​ ​ 나도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아침같은 황금시간에 타인의 의지로 인하여, 성경공부는 하고 싶지않다. 그 분은 혼자 앉아 있는 말레이시아 여자분께 말을 걸어 뭔가 열심히 설명하더라. 맥도날드 소스용기가 종이로 바뀌었다. 굿굿! 이 참에 드링크 뚜껑도 바꾸지? 회사 가는길 길냥이 안뇽♥ 오늘도 겁나 바빴다. 왜 다들 그렇게 Urgent냐고! 죽빵 날리고 싶다. 오늘은 팀 다같이 차이니즈 런치 먹으러 가는 날.. 2020. 3. 24.
2020-01-13(월)상추와 캣글라스를 심다 아직 어둡지만 7시엔 집을 나와야한다.남편이 일주일간 독일출장으로 오늘부터 LRT 출근이다.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쉬고 싶지만 오늘은 마침 동료가 휴가다 ㅠㅠ 오랜만에 만난 삼냥이 겁이 많아서 자기보다 훨씬 몸집이 작은 고양이한테도 쫒기더라.. 아이고... Masjid jamek 에서 갈아타고, 아시아자야역 도착 저 건너 운전면허 학원이 보인다. 오토바이 면허를 문의해봐야겠다. 걸어서 사무실로 가는 길 길냥이들 너무 힘이 없어서 당 좀 충전해보고자 카야토스트 하나 이쁜 우리 넙적이도 만났다♥ 널 보니 내가 힘이 날거같다 ㅠㅠ 오늘도 일복 터졌다. 씨부럴 ​ 나는 매일 고민한다. 콜센터로 돌아가면 나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하지만 몸은 편하다. 반대로 지금 여기서 일하면 몸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적어도 .. 2020. 3. 24.
2020-01-08(수) 완벽한 하루 백년만에 아침으로 오트밀 점심 사진을 찍는걸 깜빡했다.오늘 점심은 톰양컵라면과 양배추 찐것. ​ 다른팀분이랑 팬트리에서 밥을 먹는데 얘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귤을 주셨는데 달고 넘 맛있었다. 추운겨울, 이불속에서 까 먹던 귤이 그립다.... 이 분은 크리스찬이라는데, 밥 먹는데 자꾸 성경얘기하고 요한 계시록을 읽어주더라.. 뭐지...? 치약이 다 떨어져서 새로운 걸 개봉했다. 남편이 독일 출장을 갈때마다 부탁하는 아조나라는 독일 국민치약인데 25ml 짜리로 아주 앙증맞다. ​ 하지만, 매우니 한국 치약 쓰던 버릇처럼 짜서는 절대 안된다. 이를 닦을때 치약맛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닦고나면 입안이 아주 개운해서 좋다. 사실 오늘 점심을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우리 팀리더랑 라면타임 ㅋ 당 떨어질땐 초코..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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