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냥이엄마'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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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이엄마149

2020-01-22(수)다이어트! 오늘의 아침, 초코시리얼과 우유 ​며칠전부터 남편과 아기를 가지는 문제로 싸워서 이혼을 하니마니 얘기까지 나왔는데, 결국 2월 말까지 기다려주기로 했다. 최근에 또 살이 찌는 바람에 임신전까지 6킬로를 빼겠다는 결심. 체중이 늘면 무릎에 무리가 가서 안 뺄 수 가 없다 ㅠ 살뺀다고 해놓고 겁나 주워 담았다 ㅎㅎ9링깃 저녁은 시간이 없어서 KFC 새 메뉴가 나왔다. White BBQ 치킨 새메뉴는 그저그랬다. 저 빨간 소스가 매운건데, 약간 탄 맛이 났다. ​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콜라는 펩시제로에 프라이드 포테이토는 안 먹었다 ㅎㅎ 집에가는 길, 하늘이 예뻐서 찰칵 남편 차가 또 고장났다. 이번에는 창문이다. 창문을 올리려고 하니, 꼼짝도 않는다. 오늘은 비가 안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 딴건 괜찮은.. 2020. 3. 24.
2020-01-21(화) 네고 실패, 장사하고 싶다. 7.50링깃 배가 고파서 점심은 폭식을 했다. 힘이 안나서 고기고기고기! 13.10링깃 저녁, 아쌈락사 학원에서 제일 가까운 올드타운에서 식사. 올드타운 아쌈락사는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인데 이 가게는 맵지 않아서 아쉬웠다. 고추를 넣는걸 깜빡했나? 중국어 학원에 왔다. 벌써 3번이나 스킵하고 오랜만에 오니 오늘이 Mandarin Level 3 마지막수업 ㅎㅎ 역시 한번 빠지는게 어렵지 그 후로부턴 종잡을 수 없구나... 이것저것 핑계를 대가며 학원을 짼 내 자신을 반성 장사를 위한 도전 내가 관심있어하는 말레이시아 제품이 있어서 견적서를 달라고 어제 팔로업을 했는데, 오늘 드디어 연락이 왔다!!! ​ MOQ와 가격을 들었는데 정말 실망이었다.. 내가 많이 안 사서 bargain power가 없는건지, 아.. 2020. 3. 24.
2020-01-20(월)복실이의 죽음 아침부터 어제 만든 닭볶음탕에 마늘을 넣고 지글지글. 씻고 나오니 부엌에서 탄내가 나는데,평화롭게 자기 아침밥을 먹고 있는 남편을 보자니 짜증이 났다. 남편이 사온 시리얼. 초콜렛이 들었다 오늘의 점심 닭볶음탕 지난주 토욜에 SY씨가 찍은 치즈 ㅋ 엉덩이를 쑤욱 뺀 치즈가 너무 웃기다 ㅋㅋ 표정이며 자세사 웃겨서 폰배경화면으로 해놨음 저녁은 리브킹 ​ 요즘 남편과 좋지 않다. 원인은 당장 임신을 원하지않는 나와, 당장 임신을 하길 바라는 남편.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거같다. 어떤 결정이 나건 결과적으로 둘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능할지... 우리 복실이가 죽었다는 걸 여동생을 통해 들었다. 그동안 맛있는것도 많이 못 사줬는데 그렇게 보낸게 넘 속상해서 눈물이 난다. ​ ​ 아무것도 생각하.. 2020. 3. 24.
5년 간의 말레이시아 생활을 뒤돌아보며 정신을 차려보니 말레이시아에 온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겪은 일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2015년 3월 IT 콜센터 취직,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진 사이버자야에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미국계 IT회사로, 말레이시아에서의 제 첫직장은 IT콜센터였습니다.​​당시 제 영어실력은 달달 외운 영어로 겨우 자기소개가 가능한 정도였어요. 영어에 아주 취약했지만, 한국어와 일본어 구사가능한 바이링걸이었기에 입사가 수월했던 건 사실입니다. 당연히 회사 트레이닝, 팀허들, HR과의 커뮤니케이션, 병원 방문은 혼자서는 불가능했어요.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좋은 동료들을 만나 무사히 1년을 일했습니..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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